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초 커뮤니티 (문단 편집) === 정치 성향과 젠더 이슈 === 인터넷 문화가 본격화된 [[참여정부]] 시절 이래 [[박근혜 정부]] 시절인 2010년대 중반까지는 [[디시인사이드]]의 몇몇 갤러리를 빼고 남초 사이트 대부분이 중도~진보 성향이었다. 2010년 일베가 출현했지만 대다수의 남초 커뮤니티는 일베를 쓰레기 취급했다. [[문재인]]이 정치를 시작한 2010년대에도 친민주당과 [[친문]] 성향이 많았고, [[정의당]], [[녹색당(대한민국)|녹색당]] 등 진보 정당에 대한 지지도 많았다. 물론 당시에도 남성 역차별 논란, [[여성가족부]]에 대한 반감[* 참고로 그 당시엔 [[여초 커뮤니티]]도 여성가족부에 대한 반감이 존재했는데, 여성 정책에선 어느 정도 호의가 있더라도 가족 관련 정책, 특히 [[셧다운제|게임 관련 정책]]에서 미운 털이 제대로 박혔기 때문이다.]은 그때도 있었지만, [[페미니즘]]은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기도 했고 관심 자체도 없었기에 잘 언급되지 않았다. 당시에는 정치권과 [[페미니즘]]의 연결성이 부각되지 않아 페미니즘이 정치적 소재는 아니었다. 하지만 [[정의당]] 내 [[평등사회네트워크]]에서 페미니즘을 두둔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점차 정치화되었다. 결정적으로 2015년에 메갈리아가 등장하고 [[미러링(신조어)|미러링]] 등 [[래디컬 페미니즘]] 기반 극단적 행위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언론도 일베를 대하던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[[언론의 메갈리아, 워마드 옹호|편을 들어주자]], 이에 대한 반감으로 [[안티페미니즘]]이 점점 남초 사이트 전체로 확산되었다. 이에 따라 여성이라는 집단에 대한 커뮤니티 내 정서가 이전보다 나빠졌다. 더불어 [[위례별초 페미니즘 교사 논란]], [[인헌고 사태]] 등을 겪으며 [[교사]]와 같은 여초 집단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는 글도 많아졌다. 페미니즘 이슈는 남초 커뮤니티들의 정치성향의 중간점이 이전보다 오른쪽으로 옮겨간 이유가 되었다고 평가된다. 2020년 들어선 '''[[디시인사이드]]의 영향을 얼마나 받는가'''에 따라서 남초 커뮤니티의 정치 스펙트럼이 확연히 갈리고 있다. 디시인사이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이트, 특히 [[에펨코리아]], [[개드립넷]] 등의 디시인사이드 계통 사이트는 반문, 반명, 반 페미니즘, 반민주당 성향을 대놓고 보이고 있다. [[국민의힘]]에 우호적이지 않을 때도 많으나 가장 나은 정당이라고 주장하는 여론이 우세하다.[* 대표적인 사례가 [[에펨코리아]]와 [[디시인사이드]]다.] [[정게할배|고연령층]]이 주류인 [[일베저장소]] 또한 국민의힘을 좀 더 대놓고 지지한다는 점만 다를 뿐 정치성향이 비슷하다. 반대로 디시인사이드의 영향이 적은 사이트는 여전히 [[친문]] 및 민주당 지지 성향이 우세하다. 대표적인 예시가 [[클리앙]], [[보배드림]], [[뽐뿌]], [[루리웹]], [[딴지일보]]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. 이들은 3040대가 주도하는 사이트다. 이 중 [[루리웹]]은 [[이재명]]이 대선 후보로 추대된 20대 대선 정국에서 '''극단적인 [[반명]]'''을 표하며 자칭 [[뮨파]]가 되어 [[친문]]·[[친명]] 성향을 이어가는 다른 네 커뮤니티와는 완전히 척을 지게 되었다. 젠더 이슈에 대해서도 이들 모두가 페미니즘과 반페미니즘 중 후자에 가까운 것은 공통의 사항이나, 루리웹과 다른 네 사이트의 기류가 미묘하게 다른 상황이다. 클리앙, 보배드림, 뽐뿌 등 친문·친명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래디컬 페미니즘의 해악을 뒤늦게 인지한 것이 민주당의 외연확장에 제동을 건 명백한 실책이었다고 말하며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고 민주당내 페미니즘 색을 빼야 한다고 피력하고 있다. 그러나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의 경우 일부 사안에 있어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접어두고 맘카페 등 친문·반명 성향 여초 사이트와 정치적 연합 전선을 구축할 때도 많다. [[성소수자]]에 대한 정서는 주류 정치 성향이 어느쪽이든 간에 부정적인 편이다. 이는 성소수자 인권 단체에서 [[메갈리아]]를 옹호하며, 페미니즘 단체와 연대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 원인 중 하나다. 그래서 지나친 [[성적 억압]] 강요와 [[셧다운제]] 찬성, 지나친 배타성 등으로 개신교에 대한 반감이 있는 남초 사이트라도 성소수자 관련 안건에선 [[기독교 우파]]의 주장에 오히려 동조하는 경향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. 이러다 보면 성소수자 관련 의제에선 적대자인 [[TERF]]와도 비슷한 입장을 보일 때가 있는데, [[부사관 성전환 사건]]이나 [[트랜스젠더 숙명여자대학교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]][* 초반엔 말 그대로 [[부사관 성전환 사건]]과 유사했으며, TERF가 린치했음이 밝혀졌을 때는 팝콘을 뜯어먹거나(...), TERF를 조롱하는 경우가 많았다.] 등이 그 예시다. 그 외 정치 스펙트럼과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회 이슈로는 [[대한민국의 병역의무]] 문제([[징병제]] 문제, 군인에 대한 사회적 멸시, 냉대, 착취 등의 문제를 포함한다), [[인터넷 검열]]에 대한 강경한 반대 입장을 보이는 점, [[포르노]] 합법화에 찬성하는 점 등이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